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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Apr
미국시민 여인 마약 55만불 상당 마약 밀수 적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6
4월 3일 투산근교 Del Rio Port에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미국시민인 한 여인이 30개 뭉치, 40.34 파운드로 시중가 $548.87 상당의 Fentanyl을 차에 감춰 들여오다가 적발됐다.
세관원은 차에 수상한 물품이 있어 2차 검사장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교묘하게 포장된 화물에서 다량의 마약을 발견하고 즉시 국토안전부 특별 수사대에 인계해 조사를 받게 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피마 카운티내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마약 복용이 폭증하면서 멕시코에서 마약을 차내부 부품, 타이어 등에 감춰 반입하는 밀입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도 마약 밀수자들은 국경 검문소를 거쳐 I-10 고속도로를 통해 마라나로 빠지며 그 길에서 DPS 안전요원들의 검문에 걸려 많이 체포되고 있지만 행운과 거금을 노리는 밀매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10일에는 I-10/마라나에서 노가레스 거주 40세 Lopez씨가 5파운드의 Fantanyl을 차에 감추고 달리다 교통경찰에 의해 과속으로 조사받던 중 마약이 발견돼 체포됐다. 형사들은 혐의자를 쫓아 그의 집에서 수천개 Fantanyl과 현금 30만불 그리고 무기를 압수했다.
마약국 관계자는 투산과 피마지역 Fantanyl 과다복용 사망자는 작년 이맘때는 145명이었는데 금년에는 벌써 197명으로 (4월 7일 현재) 36%가 증가했다며 마약 복용은 오래전부터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고 경고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피마 카운티의 Fantanyl 과복용 사망자는 작년의 기록적 207명을 각 연령대에서 쉽게 초과할 것이며 특히 29세이하의 그룹에서 최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