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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ep
대담해지고 수법도 진화하는 투산-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2
최근 들어 코로나로 어수선한 가운데 남 아리조나 지역의 미국-멕시코 국경검문소나 국경지역 시내에서 마약밀수로 검거가 늘어나고 있다. 방법도 스페어 타이어에 마약을 감추든가, 알약 속을 마약으로 바꿔치기, 아기들 기저귀, 할머니 지갑 등에 교묘히 감춰 밀반입하는 등 다양한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8월 30일 투산 지역 언론 보도에 의하면 53세의 파사펠라씨는 지난 8월 9일 공항 주차장에서 타인에게 Duffel 백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FBI의 검문을 받았는데 그 결과 46파운드의 마약과 35만개의 마약이 든 알약이 발견됐다.
수사요원들은 영장을 받아 그의 집을 수색했해 31만 달러의 현찰을 발견했으며 그외에 4만 달러의 현찰을 그의 SUV차에서 발견했다. 또한 부부 이름으로 여러 은행에 나눠서 현찰을 예금했는데 입금 당시 20달러 짜리 지폐 뭉치를 자주 입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