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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Dec
코로나19 투산 전지역과 교민사회 계속 확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2
보건당국 발표에 의하면 투산지역 코로나 확진자수가 12월 11일 하루 1201명을 기록하더니 12일에는 1215명, 14일에는 1801명으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아리조나주에서는 하루 확진자 11.795명의 높은 숫자가 발표됐다.
이런 위기속에 피마 카운티의 수퍼바이저들은 15일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이날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피마지역 전반에 의무적 통행금지 (mandatory)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통금실시 기간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카운티의 양성률이 7 일 동안 주민 10만 명당 100 건으로 낮아져야한다고 밝혔다.
교민 사회도 대인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서로간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만났다가 후에 감염사실이 확인되면서 평소 안심하고 가깝게 지내던 지인간에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인사회에 이처럼 감염이 확산되자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으려고 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서로 만남을 피하고 전화확인도 안되면서 불신이 만연해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국토 안전부는 FBI, ICE, FDA, 국경 수비대와 공조로 코로나 관련 사기성 Website 6만개를 발견했다면서 국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며 알지못하는 주소의 e-mail은 절대 열어보지도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