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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Dec
투산 구세군 한인교회 어린이 찬양단 양로원 위문공연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618
성탄의 기쁨 속에서도 휠체어에 의지해 살며병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는 양로원 노인들을 위해 구세군 한인교회 (사관 박이훈 박혜원) 어린이 찬양단이 12월11일 오후 4시15분 Grant길에있는 Villa Maria Care Center를 방문, 위문공연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공연은 오후 3시30분이었으나 미국교회 위문팀에 밀려 차례가 늦어져 4시15분으로 연기됐다.
원래는 2시간 동안 어린이 찬양팀과 성인 음악사역팀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였으나 한시간으로 단축돼 어린이팀만 공연했다.
박혜원 사관의 사회와 지휘, 박주현씨의 반주로 10명의 찬양대는 바이올린과 풀륫 연주, 4인조 댄스와 함께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합창 후 감동한 50 여명의 윌체어를 탄 노인들의 요구로 기념촬영을 한 후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다.
이날 일부 참석노인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어린이들 노래가 너무 좋았고 나에게도 몇명의손주들이 있는데 보고 싶다. 그들도 위문공연을 할 것"이라며 자신도 70년전에는 어린이들처럼 깜찍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구세군교회 참석자들께 Thank you, Thank you를 되풀이했다.
<사진은 구세군어린이 찬양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