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12-Feb
김밥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주방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2721
부모를떠나 낯선 미국인 가정에서 생활하는 울릉도와 신안군 연수생들에게 한국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인회 이사회 오정숙 감사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이 2회에 걸쳐 김밥을 제공한 바있다.
봉사자들은 1월 18일과 25일 2회에걸쳐 각각 1백50개의 김밥을 새벽부터 만들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해 학생들을 감동시켰다.
이들은 첫 날은 재료구매, 둘째 날은재료와 양념준비를 했다. 세째 날은 9명이 3시간 3개팀 즉 밥짓기, 김밥말기, 썰기와 통에 담기 등으로 조를 편성해 봉사했다.
학생들은 혼자 세 줄을 먹기도 했으며 남은 김밥은 인솔 교사들이 집으로 가져갔다.
25일에는 김건선 연수위원장이 봉사자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점심대접을 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첫번째 김밥은 오정숙 권사가 전액 부담했으며 두번째는 투사모(투산을 사랑하는모임)가 비용을 전담하고 쌀 6포를 기증했다.
김밥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오정숙, 문미자, 최영내, 윤영선, 송화자, 정경숙씨 등이며 이외 에도 여러 명의 숨은 봉사자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