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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투산 구세군 한인교회 박이훈사관 40회 생일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719
투산지역에 실버대학을 개교하여 많은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께 배움터를 제공하면서 교민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는 구세군 투산 복지센터 부설 실버대학을 창설한 박이훈 사관이 40회 생일을 맞아 지난 3월15일 오후 12시30분, 선생, 학생들 그리고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생일케이크를 커팅했다.
이날은 마침 실버대학 수업일이었는데 전학생들이 수업후 점심식사 중에 박혜원 사관의 안내말씀으로 알게 됐으며 건강특강을 위해 참석한 이용길 장로(평통위원)가 기도를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각자 만들어온 반찬을 가져와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한 후 준비된 케이크 커팅행사를 가졌고 학생대표 신현자 사모(강종학 목사 부인)가 용돈을 아껴모은 정성의 봉투를 박이훈 사관에게 손수 전달했다.
박이훈 사관은 1971년생으로 2008년 8월 가주 구세군 사관학교 졸업과 동시에 첫 임지로 투산 구세군교회로 배치받았으며 그 이듬해인 2009년 2월부터 실버대학을 개교하고 꾸준히 자선냄비행사도 계속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동네 미국 기업인이 거금의 수표를 직접 박사관에게 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40회 생일맞은 박이훈 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