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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Nov
구세군 한인교회, 자원봉사자들과 자선냄비 캠페인 시작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633
전세계적인 불항 속에서 자선단체들도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891년부터 자선냄비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온 구세군교회의 자선냄비는 세월이지나도 변하지않은 풍경으로 남아있다.
금년에도 투산에서는 11월18일부터 구세군 한인교회 (사관 박이훈, 박혜원)가 투산 남동쪽 지역의 25개 마켓을 중심으로 한미 자원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한국은 12월1일부터 자선냄비모금이 시작되지만 미국은 11월18일부터 12월24일까지 계속되고 작년에는 예상과 달리 목표액인 12만불을 돌파했었다.
미국 TV 방송사들이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취재에 응했으며 80세넘은 김영태(김의철 한국학교장 모친)씨는 쌀쌀한 날씨에도 4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종을 쳤으며 금년에는 헬레나 박씨가 매주6일을 봉사하겠다고 자원해 나섰다.
"스푸냄비를 끓게합시다"로 시작된 자선냄비 운동은 구세군의 종소리와 불우이웃돕기의 따뜻한 마음으로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이 돼지저금통을 들고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미국에서도 현금대신 편지와 함께 금반지, 금동전을 기부하는 등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다.
한편 투산 구세군은 추수감사절에는 천여명을초대해 식사를 제공한다.
금년도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는 10여년을 음악사역하고있는 정운영, 홍건표부교를 중심으로 최동순(81세) 신현자 (74세) 정옥자, 박헤레나등 70세 이상인 봉사자와 함께 홍청자, 김정자, 강훈경, 제임스 닐리, 강윤희, 김옥현, 김경희등 제씨이며 봉사에동참할분은 (520) 307-5890으로 연락바란다.
<사진은 음악사역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