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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Dec
오정숙 한인회 감사, 회장직 고려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326
남아리조나 한인회의 박무길 한인회장과 한승희 이사장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 된다.
현재까지 한인회장 후보도 없으며 추천해도 수락의사를 밝힌 인사가 없는데 수일전 한인 이사회 오전숙 감사가 회장없는 한인회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앞으로 나섰다.
오 감사는 한인회 임원직 구성과 경험이 없고 힘은 없으나 교민사회에서 협조하고 전직회장과 임원들이 도와주면 회장직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신과병원장인 이용길 박사 (14대 평통위원)의 부인이며 4명의 자녀와 10명의 손주를 슬하에 두고 있는 오정숙씨는 대학도시인 미시간주 앤아버시에서 학생과 교민을 위한 한인회 부회장으로 봉사했었다.
오씨는 회장직을 맡으면 교민의 밤, 경로잔치 등 행사위주가 아닌 한인회 Web개설, 교민사회 봉사조직강화, 열린음악회 등으로 질높은 사회를 위한 일을 우선적으로 전념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