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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Dec
김석후 전한인회장, 새 한인회장 및 이사장 연내 선임촉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392
제14대 남아리조나 한인회장과 이사장 임기만료를 2주일 남겨둔 시점에서 아직도 인선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12월13일 제10-11대 한인회장과 평통위원을 엮임한 김석후 전회장과 인터뷰를가졌다.
김 전회장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직 임원들이 연말로 퇴임하고 새 회장,이사장을 금년 내에 선임해서 한인회 운영에 공백과 혼란이 없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전회장은 한인회가 금년 내로 조속히 회의를 소집해서 물망에 오르고 추대된 회장과 이사장을 선임해서 공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아리조나 한인회는 또 다시 이사장과 한인회장을 겸임하는 낯뜨거운 전례가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김석후 전회장은 제15대 한인회에서 필요하면 어떤 직분이든 참여해서 명예나 이해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또 다수의 자문 위원회를 조직하고 각 교회 대표들과의 연석회의도 자주가져 교민사회의 단결을 유도하고싶다고 말했다.
미주중앙일보는 12월13일자에 송년특집으로 미주단체들은 정해진 룰을 지켜야하고 혼란과 탐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논설을 실었다.
미주 교포 신문인 월드 코리아지는 논설에서 "정관이 바로서야 한인회도 바로선다"는 제하로 한인회장은 명예직이아닌 봉사직이며 정관에 따라야 분규가없고 잡음이 없으며 커뮤니티의 발전을위해 힘을 모으고 봉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월드 코리아지는 12월 8일 워싱턴주 시애틀 한인회장 선거부정을 다루면서 정관을 무시하고 임의해석, 특정인을 회장으로 선출해 교민들이 수습 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지난 5월 총연선거 때도 물의를 일으킨 한원섭씨를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를 실은 바 있다.
<사진은 김석후 전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