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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Aug
Violinist 김연진 박사 모교 UA, 교민 인사차 투산방문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245
아리조나대학 음악대학에서 2005년부터 석.박사 과정을 수학한 후 2010년 12월15일 졸업식장에서 이용조 선생의 '혼자놀이와 둘의놀이'의 논문과 실기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하여 현재 충청남도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과 목원대학에서 강사로 재직중인 김연진 박사가 여름방학을 이용, 딸 조은하양과 함께 잔무처리와 대학교수 및 투산교민께 인사차 투산을 방문하고 8월10일 떠났다.
앞으로는 대학강의를 하면서 후학 양성과 연주활동을 계속할 계획임을 밝힌 김박사는 귀로에 LA에서 3주간 머무르면서 디즈니, 수족관, 영화 스튜디오 등 딸 하은양이 보고 싶어하는 곳의 견학을 할 것이며 곧이어 LA에서 합류하게 되는 부모들과 렌트카를 해서 오랜만에 캘리포니아 자유여행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연진 박사 가족은 작년에도 가족 일동이 포르투칼의 맛있는 포도주산지인 폴테에 모여 휴가를 보냈었다.
많은 투산교민들은 앞으로 김박사의 바이올린 독주를 더 이상 듣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