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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Nov
최수일 제43대 신임 울릉군수 취임식서 정책발표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389
10.26보궐선거에서 투산시와 자매도시 울릉도의 제43대 울릉시장에 당선된 최수일 군수의 취임식이 10월27일 오전11시 군청직원, 교육관계자, 학부모와 내빈 등 다수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최수일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발표했고 이어 기자들과의 회견시간을 가졌다. 그는 "앞으로 울릉도를 작고 신비로운 작은 섬의 이미지를 탈피해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며 울릉도 공항건설에 전력하고, 울릉도내 일주도로의 조기개설, 울릉과 포항간의 연락선 서비스의 향상과 선포배선에 공무원배치, 군민우선주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유기농 고급야채의 재배와 관광모노레일을 설치하며 울릉군을 한국 최고의 녹색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울릉군을 특별군으로의 승격하는 것을 추진하고 떠나는 울릉에서 돌아오는 울릉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울릉도학생들의 투산연수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울릉도학생들의 투산 연수는 4년전 투산시장과 친분이 두터운 안광준씨와 마리야 후커(김인숙) 당시 투산교육청 아시아담당 교육국장 그리고 김건선 현 연수위원장 등과 교민들이 힘을 합쳐 성사됐으며 그후 울릉도는 교육청 관계자들과 투산의 학교선생 및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상호교류를 해왔다.
내년연수는 1월9일부터 4주간 실시되는데 초등반 어린이 12명, 중등반 8명, 고등반 4명과 공무원 및 인솔교사3명 등 총 27명이 미국가정에 민박하면서 영어를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