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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Oct
불우이웃 도와온 Neely씨 구세군교회서 생일축하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627
지난 수년간 부인 염춘여씨와 함께 사랑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 많은 교민들을 대접하면서 불우이웃을 도와온 James Neely씨가 10월16일 생일을 맞아 구세군교회에서 생일연을 가졌다.
이날 오후2시30분부터 열린 생일연에는 이용길 정신과의사, 오정숙 한인회이사, Ken Kemp 참빛교회 EM전도사, 문외덕 참빛상록회장, 정경숙 전한인회장부인, 제인구 치과의사와 자녀들, 구자순씨 (전 고위공무원), 이선영부인 최영래, 헬렝송씨, 그리고 구세군교회와 실버대학생 등 많은 한인들과 중국인, 미국인 친지들 등 60여명이 참석해 그의 변함없는 봉사에 감사하고 생일을 축하했다
하객들은 여러사람들이 준비한 한식으로 점심을 마친 후 한미 양국어로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하고 생일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덕담을 나누었다.
이 날 축하객들은, "봉사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며 Neeley씨의 교민들을 향한 자원봉사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구세군교회 (사관 박이훈, 박혜원) 집사이기도 한 Neeley씨는 1956년 10월17일 출생하였고 한국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아직도 교민사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들이 많은 가운데 Neeley씨는 이들을 위해 기쁨으로 꾸준히 봉사해옴으로써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투산 사회전체의 큰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