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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Oct
국제 음식축제에 교민들 적극 참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3634
투산시가 매년주최하는 TMY (Tucson Meet Yourself) 제38회 국제음식축제가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계60여업체가 참가한가운데 개최됐다.
10만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인회도 한국음식을 판매해 불경기와 물가고에 시당국이 비만퇴치운동 중에도 8천여 달러의 매상을 올렸다.
박무길 한인회장은 건강이 악화 돼 8월에는 큰수술을 했으나 회장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기사화되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박 회장은 1개월 간 출혈이 있으면서도 임원들과 함께 TMY 축제를 마무리 했으며 박옥매 회장 부인도 가정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서 이번 축제를 책임있게 마무리해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금년 음식축제는 일부 교민들의 무관심 속에도 구세군교회 (사관 박이훈, 박혜원)를 비롯 여러 교회에서 협조와 자원봉사를 해주었으며 UA학생회 (회장 이희진)와 김수정 양을 주축으로 한 대학 한인학생 친목 회원들이 3일간 조를 편성해 참여했다.
또한 Dr 이용길, 오정숙 한인이사 헬렌 송씨 등은 한국음식 샘풀을 나누어 주면서 판촉에 기여했다.
특히 실버대학 연장자들이 3일간 시내에서 모여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김밥만들고 불고기, 닭고기를 양념해서 축제장까지 운반하는 등 희생적인 봉사가 있었다. 이들 중 헬레나 이씨와 신현자 사모 (강종학 은퇴목사 부인)는 과로로 휴식을 중간에 끝까지 참여했다.
금년 축제에 박무길 한인회장 부부와 아들 케빈 박, 그리고 서덕자 봉사부장등 한인회관계자, 실버대학의 60세이상되는11명이 오바타임으로 봉사했다.
그 밖에 봉사자들은 다음과 같다.
신현자(73) 이정자(71) 정옥자(70) 송화자(70) 이정자(71) 최영래(69) 문미자(63) 김정자(68) 홍청자(66) 조복선(61)염춘여(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