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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내년초 울릉도학생 투산 연수합격자 24명에 통지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773
정윤열 울릉군수가 금년초 투산교민들에게 보낸 인사말에서 "우리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해주고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해준 고마움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1월9일부터 시작되는 투산연수학생 선발시험이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는데 그 결과 24명 정원에 91명이 지원응시했다 울릉군청은 6월27일 24명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전원에게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연수시험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은 내년부터 첫 시도되는 초등학급으로 정원 12명에 49명이 응시, 울릉도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Global 영어공부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으며 중등학급은 8명 정원에 36명이 응시했고 고등부는 4명 정원에 6명이 응시, 총 24명이 2012년의 4주간의 미국가정 생활실습과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26일에는 교사 3명과 교환 미국연수생 4명 등 7명은 울릉도의 초청으로 섬을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하면서 울릉중학에서 직접 한미교사들의 강의에 참여했으며 울릉도와 경주, 부산, 서울관광을 하고 6월9일 투산으로 돌아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