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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투산학생 4명 울릉도연수, 주류사회도 큰 관심 보도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475
울릉도 중.고등학생들의 3차례 투산연수를 치르고 난 후 울릉군청(군수 정윤열)이 투산 Townsend 국제중학교 학부모회의 협조를 받아 교사 2명과 학생4명을 초대해 일행 7명은 5월26일 투산을 출발, LA와 인천을 경유해서 강릉에서 1박한 후 28일 울릉도에 도착했다.
학생과 도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이들은 민박가정에 배치돼 첫날밤을 보냈다.
투산의 Arizona Daily Star지는 6월14일 조간 교육뉴스에서 투산교육청 안혜숙 지도교사와 Townsend교의 Deanna Campos, Rosie Garcia선생 Melody Cifuentes, Leslie Kenny, Isabelle Rodroguez 등 중학생 4명의 방문자들과 투산교육청이 한국학생들과 추진하고 있는 Tucson Korean Ambassador Program의 일환으로 양국 청소년 학생들의 이해증진과 문화교류를 위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울릉도에서 이틀째인 5월29일 이들은 한국학생들과 울릉도 전통문화지를 답사하고 행남산책로 등대를 돌아본 후 오징어축제, 해변가요제, 달맞이축제, 각종 먹거리대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또한 30일부터 일주일간은 울릉중학교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정규수업을 받기도 했다
이들 일행의 귀로는 포항을 거쳐 경주 불국사 등 고적지 탐사, 부산과 서울관광을 했는데 한국이 너무도 발전해있고 큰 도시 규모에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방문을 마친 일행은 6월9일 오후3시30분 투산공항에 도착해 채널4와 13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들의 인터뷰는 당일 저녁 뉴스시간에 방영됐는데 학생들은 난생 처음 바다와 섬을 봤으며 물고기 잡는 모습과 요리, 산나물 캐기, 화학물질이 안 섞인 호박엿 등 한국의 문화, 풍습을 이해하게 됐으며 발전한 한국을 직접 봄으로 Global을 체험하게 됐다고 감격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