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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Sep
투산 구세군교회 여성팀 Mesa에서 부채춤 공연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255
투산 구세군 한인교회(사관 박이훈, 박혜원)는 8월30일 피닉스 근교 Mesa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구세군 가족캠프에 참가, 부채춤을 선보였다.
구세군 남서부지방 본영이 주최하고 9월2일부터 2박3일 동안 "한가지 소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가족캠프행사 (Deep Life)에 투산 구세군 교회에서는 박혜원 사관과 강윤이 코디네이터의 인솔하에 어른, 청소년, 무용팀이 참가했는데 9월2일 저녁예배후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는 8명으로 구성된 투산 구세군 단원들이 아름다운 부채춤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냈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틀째인 3일 오전 피닉스 동물원으로 견학을 다녀왔으며 오후에는 박이훈 사관이 개인전도 워크숍을 진행했고 저녁에는 모두들 Mesa에있는 Art Center에서 뮤지컬 "Brengle", "My life's ambition"의 공연을 관람했다.
주일예배에서는 투산 참석자들을 포함, 성인과 어린이들의 구세군 병사입대식을 가졌는데 금년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한 투산의 Michel Lyles양은 "너무도 뜻있고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산 구세군 한인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는데 금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5주간의 청소년 캠프를 운영했으며 학교의 개학에 앞서 Target 체인점과 공동으로 학용품 및 가을옷 무료 나누기 행사를 하고 또한 투산 연장자들을 위한 실버대학을 개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