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아리조나 한인회 김건선, 박지양 자문위원 사표수리
작년말 남아리조나 지역과 교민사회 그리고 한인회를 위해 장기간 봉사해왔던 김건선, 박지양 두 자문위원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데 금년 1월9일 교민행사 후로 처리를 미뤄왔던 박무길 한인회장이 지난 2월14일 제출된 사표를 수리했다고 본 지사에 알려왔다.
김건선 위원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건강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미관계 여러 일들을 하면서 특히 어려운 한국연수생들 전과정을 거의 혼자서 처리했으며 최근에는 사랑의 쌀 캠페인까지 목표 초과달성 등 격무에 시달리고 개인사정이 겹쳐 사의를 표명하게 되었다.
또한 박지양 위원은 주거지는 투산이지만 사업체가 노가레스에 있기 때문에 한인회의 회의나 간담회조차도 참석을 못해 항상 송구한 마음을 토로해 왔었다.
그는 그동안 한인회나 교민행사, 체육대회 등을 후원해왔고 박무길 한인회장의 추천으로 자문위원이 된 후 한인회업무에 도움이 못되어 왔다며 사의를 표했다.
2. 투산 한인장로교회 장로, 집사안수 임직예배
투산에서 오래된 교회 가운데 하나인 투산 한인장로교회(목사 김정숙)는 지난2월6일 다수의 성도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안수 2명과 집사안수 2명, 집사취임 2명의 임직예배를 가졌다.
이순자, 김태욱 장로에 이어 이날 이미형, 피터양 등 두 명의 장로가 임직됐으며 안수집사로는 김성경, 이희영씨가 그리고 박원형, 정영희씨가 안수집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