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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Aug
가난과 천대를 물리친 김진상 교수 찬양간증집회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414
금품과 일류병 만성시대인 오늘의 세계에서 가난한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나 따뜻한 밥 한끼 못 먹으며 병든 부모를 봉양하면서 신문배달과 아파트 경비원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 졸업, 미국 유학, 박사코스를 마치고 대학교수가 돼 이제는 시간 나는 대로 전세계를 누비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양간증집회를 인도하는 테너 김진상 교수의 '찬양의 밤'이 7월27일(수) 오후7시부터 투산영락교회 (목사 장충열)에서 열렸다.
이날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요'의 Best Seller 저자이기도 한 김교수의 피맺힌 간증을 들으려고 교회성도들은 물론 아리조나 대학 음악 관계자, 유학생, 특히 김교수가 한국에서 적을 두었고 어려운 시절에 격려를 받은 구세군교회 투산성도들이 다수 참석했다.
일반 간증집회와 달리 김교수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 무릎 꿇고 허허벌판에서 기도드리며 응답 받을 때 그분의 이름과 응답내용을 밝힘으로써 참석자들의 감명과 믿음을 고취했으며 끝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항상 기뻐하며 웃고 열심히 기도하라고 했다.
2부 순서에서 김교수는 피를 팔아 자녀 학비를 해준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본인 작사, 작곡한 '눈으로 볼 수가 없고' 등 6곡을 독창했으며 투산 오기 전날엔 시에라비스타 기쁨의침례교회(목사 김재호)에서 용산 미8군 군목인 안준섭 목사의 요청으로 찬양간증의 밤을 가졌으며 지역교인과 양우광, Alex리 목사 등이 참석했고 28일에는 산호세에서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