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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l
미 프로야구선수 지망생 박정섭군 투산구장서 훈련중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231
박찬호, 이승열 선배들 같은 프로야구선수가 되기를 꿈꾸는 한국출신 야구선수 박정섭군은 금년에 노스다코다주의 더킨슨 대학에서 신체과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후 어릴 때부터 꿈인 프로야구선수가 되기위해 지난 6월초 LA에서 투산으로와 현재 야구 명감독인 Leon Lee에게서 고된 야구훈련을 받고 있다.
1989년생인 박정섭군은 LA 소공동 순두부의 대표 박명식씨의 아들로 10살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으며 대학시절에도 선수로 활약했고 이제 프로로 전향하기위해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날팀의 선수였고 현재는 아시안 아마츄어 야구지망생을 훈련, 감독하는 Leon Lee씨의 지도하에 투산 Kino야구장서 하루 8시간의 힘든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다.
Lee 감독에 의하면 Kevin 박군은 꼭 유명 프로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로 하루도 빠지지 않은 강훈련을 하고있고 8월부터는 그가 갈 수 있는 프로팀을 찾아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계속 연습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별개인 진단과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군은 현재 13명의 외국인 야구 지망생들과 함께 Clarion Inn(대표 김형권)에서 숙박하고 있는데 "날씨좋고 조용한 투산이 마음에 든다"며 "주말이면 감독님과 함께 한식을 먹으러 가고 지방관광도 하는데 시민들이 매우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웃음으로 대해줘 투산에 자리잡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