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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박무길 한인회장, 메모리얼데이에 한국전 참전용사비 예방, 헌화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980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투산 East Lawn Palms 묘지에서 촛불 추모행사와 아리조나대학 클라우디홀에서 "Hero Salute"란 주제로 음악콘서트가 개최됐으며 LA총영사관도 5월27일 신연성총영사와 20여명의 영사들이 글렌도라 참전용사비를 참배한 가운데 남아리조나 한인회 박무길 회장도 부인과 함께 Kino터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비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Kino 미 재향군인회 센터에 세워진 이 한국전 참전용사비는 안광준씨를 중심으로 김건선, 마리아 후커, 이영철 및 미국재향군인 Joe Alvarez, Don Edwards씨등에 의해 세워졌다.
작년 6월26일에는 이곳에서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식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으며 2008년 9월3일 투산을 방문한 김재수 총영사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투산 미군은 80여명이며 2009년 11월7일 기념행사 때는 13명만이 참석하는 등 병고와 노령으로 생존자수는 계속 줄고있는 실정이다.
헌화를 마친 박무길 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세계선진국이 된 것은 희생으로 지켜준 미군을 비롯한 UN군 참전용사의 피의 댓가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참전용사비에 헌화하는 박무길 회장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