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이용길 평통위원, 오정숙 한인회 감사, 구자순 상록회 이사를 비롯해서 뜻을 함께하는 투산 교민들 여러 명이 모여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급변하는 한국사회문화를 이해, 융합하고 교민사회의 교양과 질적향상을 위해 재정상 도서관의 작은 형태인 문고를 설립하여 교양서적과 한국월간지를 구입해 무료로 대여키로 하고 꾸준히 추진하였던 바 금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선 할아버지의 기도, 내몸사랑 설명서 등 교양서적과 주부생활, Ceci, 신동아 등 월간잡지 20권을 LA 샘터서림에서 구입해 무료 대여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에 다시 월간지를 중심으로 20권을 추가 보충하고 앞으로 교민사회에서 여유의 책들을 기증받는대로 구비할 예정인데 많은 교민들이 자원봉사를 수락한 김포식품에서 무료로 대여받아 읽을 수 있다.
현재까지 후원금을 보내온 분도 15명, 자기집에서 도서를 기증하겠다는 독지가도 10명 그리고 김포식품에서 50여권의 책을 우선 기증해왔으며 앞으로 전교민사회의 성원과 협조를 기대한다.
(문고책대여점) 김포식품, 5595 E 5th St Tucson , 전화 (520) 750-9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