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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김여권씨 "백년전 한국" 사진집 영락교회에 기증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097
제주도 출신으로 1933년생인 영락교회 성도 김여권씨는 10여년 전에 구입해 시카고, 커네디컷주 그리고 투산으로 이주하면서 꼭 간직해온 책이라며 '백년전 한국'이라는 사진집을 영락교회에 기증했다.
김여권씨는 지난달 이 책을 교민 후손들에게 보여주고 영구보관하기위해 기증키로 결심하고 장충열 목사를 찾아 그의 뜻을 전달했다.
이 책은 100년전 조선말기, 고종황제, 이완용, 한일합병,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의 발전상을 사진과 함께 해설을 실어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의 교민들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구독희망자는 영락교회에 연락해서 대여받을 수 있다.
김여권씨는 현재 투산교외 건강관계 중견회사인 Sanofi Aventis사(불란서계)에서 화학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죠셉 김박사의 부친이며 김박사는 예일대와 하버드대 연구실 근무를 거쳐 현재 투산에서 연구활동중이다.
책 대여 전화문의: 투산영락교회 (520) 390-4447 장충열 목사
(사진) 김여권씨와 "백년전의 한국"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