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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김재수 전 LA 총영사 세계한인 유권자 총연합회 공동대표로 선임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415
최초의 교민출신 총영사로 활약한 바 있는 김재수 전 LA 총영사가 6월29일 세계한인 해외유권자 총연합회 마포사무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배희철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김 전 총영사는 지난 6월13일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클럽에서 "재외국민선거, 현지실정은 이렇다"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는데 선거인 등록절차의 간소화, 순회투표소 도입, 등록기간 연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총영사 재임시절 경험과 재외국민 선거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행사는 그의 퇴임후 첫 공식 활동이다.
김 전 총영사는 지난 3월 중순 월드코리안 신문과 세계 유권자 총연이 공동주최한 재외국민 선거관련 심포지움에서 "재외국민선거 이대로 문제없나?"란 주제로 단독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이틀 앞두고 LA로 출국, 강연회가 무산된 바 있다.
그는 2006년 세계 한인유권자 총연 결성 때 공동대표였으나 2008년 5월 LA 총영사로 부임함에 따라 사임한 바 있다.
그러나 다시 공동대표로 선임됨으로 세계 한인유권자 총연은 배희철 회장과의 양두체제로 운영되며 김재수씨는 앞으로 해외조직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히고 7월에는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중남미 등지의 조직강화를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아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전 총영사는 총영사 재임시 공관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노갈레스 한인회를 방문했으며 그 이튿날은 시에라 비스타 한인회를 찾았고 저녁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비에 참배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사진) 김재수씨(사진 좌측) Richard Elias 피마카운티 의장 방문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