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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Sep
밋 롬니 미 대통령후보, 안광준씨 만나 협조당부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4180
현 미국 오바마행정부의 경제실책과 예산낭비를 맹렬히 비난하면서 내년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쟁취하고자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는 Mitt Ramney(전 매사츄세스 주지사) 후보가 미국전역을 돌면서 선거자금모금과 정책연설회를 갖는 중 지난 9월14일 투산을 방문했는데 아시안 중에서 유일하게 초대된 안광준씨를 만난 자리에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아침 9시 짐 클릭 현대차의 회의실에는 투산 최고경영자 35명이 초대됐는데 이 자리에서 아리조나주 롬니후보 후원회 공동의장인 클릭회장이 안씨를 포함 35명을 롬니 후보에게 소개했다.
일차 질문자로 나선 Rod Pace 로즈몬트 동광(LG상사와 광업공사투자) 회장은 "경제장애가 되는 여러 규제의 완화 내지 개정"을 요구하는 등 정책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도 했다.
안광준씨는 인사를 나누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뒤이어 오전11시 벤타나 캐니온호텔 식당에서 시작된 정치, 경제계 등 투산시의 VIP 500명이 초대된 점심식사 모임에서는 롬니 후보가 안광준씨를 따로 만나 내년 미대통령 선거에서 한국을 비롯한 소수민족의 지지득표를 얻는데 안씨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안씨는 즉석에서 전력투임을 약속하고 기념찰영을 했다
1947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출생한 후 하바드대학에서 법학과 기업경영을 전공한 그는 2002년 매사츄세스주 주지사에 당선된 후 경제파탄된 주예산을 바로잡아 정상궤도에 올림으로 그의 경제능력과 행정력은 높이 평가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