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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울릉도학생 연수해온 Townsend 국제중학교 바바라 콜교장 전출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217
Townsend 중학교의 Barbara Kohl 교장이 최근 개인사정으로 투산 서쪽 신흥개발도시인 Marana 교육구로 전출되어 많은 관계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콜교장은 지난 2008년 가을부터 울릉도학생 투산연수를 위해 당시 김인숙 교육국장과 함께 4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모든 계획수립에 적극 동참했고 1차 연수를 마친 후 울릉도를 직접방문, 현지사정을 직접 둘러보는 등 열의와 박력으로 금년도 3차연수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내년1월부터는 초등, 중등, 고등학급으로 연수를 확대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Kohl 교장과 한미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2008년 12월1일 울릉군 정윤철군수가 투산을 방문했을 때 Townsend 중학을 방문, 12월10일 투산교육청은 울릉군 섬 어린이 투산연수 환영담화 발표를 끌어 냈으며 이듬해 2009년 1월5일에는 김재수 LA 총영사의 참석하에 개강식을 가진 바 있다.
Kohl교장은Townsend 중학교의 미국인 재학생 중 지망자 90여명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미국내 유일의 Korean language Class를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2010년 김재수 총영사는 투산을 방문해 직접 한국어반에 들려 학생들을 격려하고 Kohl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사진) 정영희 교육국장, 콜 교장, 안혜숙 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