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011-Jan
투산시와 울릉군간 자매결연 및 교환교육확대논의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064
지난주 울릉군과 신안군 연수생들을 대표해 인솔교사들이 한미교육 관계자 및 교민 후원자 40여명을 초대하여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는데 저녁식사 후 박성식 울릉도교육 지원관은 1월13일 투산 교육청에서 가진 회의내용을 본기자에게 알려왔다.
투산시와 울릉군은 교육관계의 원만한 진전을 위해 양도시간의 자매결연을 금년 3월말까지 체결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으며 울릉군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뉴질랜드로 보내 영어와 현지 실교육을 시켜왔는데 이 프로그램도 내년부터는 가장 효과적인 투산에서 실시키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금년 5월에는 투산 교사 2명(전액부담)과 학생 4명(반부담)을 울릉도에 초대했는데 이를 위해 투산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 학부모들은 기금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울릉도 고교 졸업생이 UofA에 유학할 수 있도록 고교생 편입 교육안도 준비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신안군 인솔 교사들에 의하면 처음 투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중인데 연수생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고 그들이 공부하는 셰포드학교의 미국학생들도 한국에 가지말고 함께 공부하자고 제안할 정도라며 매우 흡족해 했다. 또한 많은 교민과 김건선씨 등 관계자들이 너무 친절하고 성심껏 대해줘서 투산연수 확대를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이날의 Reception에는 투산 총기난사사건으로 바쁜 일정에도 Bob Walkup 투산시장, Richard Elias 의장부부, Ray Carroll(Pima County 감독관) 부부, John Padicone 투산교육청장, Margaret 정영희 교육국장, Barbara Kohl 교장, Maria Hooker 전 교육국장과 박무길 한인회장 등 후원자들 다수가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