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0-Feb
안광준씨 구터재단 자선가상 수상식 성대히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1
투산의 구터재단이 매년 선정하는 지역사회 "올해의 인물"인 안광준 전 한인회 미주총연 이사장을 위한 Grand Slam Gala가 2월 7일 6시 30분 웨스틴 라팔로마 호텔에서 800명 가까운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수상식에는 기부금 1만달러에서 최하 200달러까지의 입장권 1,000이 매진가 일찌감치 매진되었으며 기업인들이 기부한 4500달러 상당의 샌프란시스코 리쯔칼튼 2박 숙박권은 경매로 시상식 이전에 반 이상이 팔리기도 했다
사회자는 안씨가 자선사업의 주축되는 투산 부인회 명예회장과 남 아리조나 Food Bank의 이사로 25년 Easter Seal 모금에도 앞장섰다고 소개한 다음, 작년에도 투산 여자합창단과 어린이 암치료를 위한 모금을 16시간동안 서서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작고한 설립자의 뜻에 따라 급성 심장마비 예방에 연구와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안씨는 조부, 아버지, 6형제가 심장병으로 사망했으며 자신도 57세부터 여러번 심장수술을 받았고 AED (심장 재활기)로 재활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오늘의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안광준씨는 2008년 부시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돼 참석했으며 죤 매케인이 대통령령 선거에 패배후 상원의원 출마 추천인 회장을 맡아 재선에 성공케 했다.
그는 자신의 오라클 새 식당 개업일에는 참석자들의 당일 식사대금 95,000달러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