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011-Apr
제20회 투산 교회연합 부활절 새벽예배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883
투산 한인목자협의회(회장 박이훈 사관)가 주최한 제20회 투산지역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4월24일 새벽6시 투산 서북쪽 마라나시에 있는 영락교회(목사 장충열)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교회본당 240석을 완전히 채우고 임시의자와 입석으로 입장한 교인 등 270여명 그리고 7명의 목사가 참석했다. 행사장소인 영락교회 성도들은 새벽4시부터 교회에 나와 준비를 했는데 안내위원을 배치하고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를 했다.
예배는 배일아 지휘자와 김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속에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6시 정각에 박경환 목사(참빛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장충열 목사는 "부활을 노래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연합성가대와 남성중창단의 찬양과 찬송이 있었으며 이기용 목사(연합감리교회)가 축도를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헌금은 목자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일본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예배후 영락교회에서는 산나물, 과실 등으로 아침식사를 준비했고 새로 마련한 성전안내를 하기도 했다.
이날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교회의 벽을 넘어 모두 모여서 연합합창대의 찬송을 들으니 정말 기쁘다면서 아침식사 후 삼삼오오 모여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의 꽃을 피우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깨끗한 본당에서 또 푸짐한 조식을 준비해준 영락교회에 감사했다.
한편 시에라 비스타지역은 각 교회별로 새벽6시에 부활절 예배를 가졌으며 LA에서는 "부활의 영광과 권능이 우리의 삶 속에"란 주제로 나성 순복음교회에서 OC는 은혜 한인교회에서 연합예배를 가졌다
(사진) 설교하는 장충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