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리조나 교민사회에도 불경기로 직장을 잃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있는 현실을 파악한 남아리조나 평통위원 4명은 1월6일 오후 6시 안즈 데판스시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사랑의 쌀 10달러 모금 운동을 평통이 앞장서서 하기로 결의했다. 이들 평통위원 4명은 각각 50포씩 200포의 대금 2000달러를 즉석에서 거뒀으며 앞으로 이운동을 맡아서 집행할 아리조나 타임즈 송병화 투산지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통 피닉스지회 안광준회장, 김건선 피닉스지회 부회장, 이용길 위원(투산), 황영희 위원(시에라비스타)이 참석했으며 백홍구 위원과 하승호 위원(노가레스)는 1월8일 LA에서 있었던 백위원 아들의 결혼식 참석으로 불참했다. 그러나 추후의 통보로 이들 2명의 위원들도 이 운동에동참하기로 해 300포 모금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노가레스 한인회 (회장 박형태)와 박지양 이사장이 각각 20포씩의 쌀을 본 지사로 보내오기도 했다.
모금운동이 끝나면 모금된 사랑의 쌀은 투산 목자협의회와 함께 수혜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사랑의쌀 모금처
Korean Arizona Times, PO Box 8333, Tucson AZ 85738
(문의전화) (520) 260-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