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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남AZ 김건선, 하승호 평통위원 '15기는 불신청'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724
대통령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신청이 지난 3월23일로 마감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신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아리조나 지역에서는 14대위원 중 제일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인 이용길 위원이 후보신청을 안한데 이어 현역 김건선, 하승호 위원도 사양했다.
김건선 위원은 한국 섬학생들의 연수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금년 5월 투산 교직자와 미국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내년 1월초에는 초등학생들을 포함, 3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연수를 오게 되며 고등반도 개설하는 등 업무가 늘어나게 된데다 개인사업도 있어 여러개에 이름걸기 보다 연수에 집중하기로 하고 우수한 다른 교민들께도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서라며 고사 배경을 설명했다.
노갈레스 지역 하승호 위원도 아리조나 태권도대회, 미주 태권도대회 참가, 미주체전 준비 등 바쁜 일정과 개인사업으로 평통위원으로의 직무를 충실히 못할 바에는 차라리 차세대 주자들께 자문위원의 기회를 주고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로써 노갈레스지역에서는 단 한 명의 후보 신청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총영사관에 의하면 평통에 연임 신청서를 제출한 현직 자문위원은 LA 14기 175명 중 95명으로 54%이고 아리조나가 소속된 OC-SD지역은 111명중 63명이 제출해 56.7%로 나타났으며 총영사관은 일주일내에 신연성 총영사를 포함한 후보자 추천 위원회를 구성, 자문위원 후보자 적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사진)평통 이명박의장, 이기택수석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