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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부탄 난민들에게 3번째 사랑의 구호품 전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5844
네팔 에베레스트산 인근에서 부족싸움으로 쫓겨나 10여년을 난민촌에서 살다 작년에 투산지역으로 정착한 부탄사람들을 위해 의류, 생활용품 등을 수집해 전달하고 있는 아리조나 타임즈 투산지사는 3월6일 새로 개원한 불교사원 서종사가 모은 의류와 미국 항공사 승무원들 그리고 송병화씨 가족이 기증한 옷 등 네 뭉치를 3월6일 11시 부탄 난민대표 Purna Budathoki씨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부다토키씨는 "아시안 인종중에서 한국인만 여러 번에 걸쳐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투산의 사찰 서종사에서는 피닉스지역에서 수집한 옷가지와 담요를 이번 주말에 전달하게 주선해달라고 연락이 왔고 교민사회에서도 지난 일요일 크리스틴 챔벌즈씨가 2박스의 의류를 본지사에 보내왔다.
본지사에서는 계속해서 생활용품과 의류를 도네이션 할 교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전화로 연락을 하면 본지사에서 직접 픽업하여 전달한다.
전화: (502) 260-1738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