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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Feb
사랑의 쌀 배포에 숨은 봉사자 하승호 평통위원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233
금년에 남아리조나에서 처음 시작한 사랑의 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순조롭게 배포가 단시일 내에 끝난데는 여러 사람들의 협조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해온 봉사자 중 한명이 노갈레스지역의 하승호 평통위원이다
사랑의 쌀 공급처인 LA의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로부터 쌀600포 운송비로 550달러가 소요된다고 통보받은 김건선 위원이 운송비 걱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하승호 위원은 2월18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Nogales Trucking Co)의 트럭을 조수와 함께 운전하여 당일 저녁 7시 LA를 출발하여 다음날인 19일 아침 투산에 사랑의 쌀을 내릴 수 있었다.
그후 그는 노갈레스로 가서 쌀을 내린 후, 오후 5시30분에는 시에라 비스타에 배당된 쌀을 무료로 배달하기도 했다. 그의 협조로 70여포의 쌀을 더 살 수 있었으며 신속히 배달되기도 했고, 또한 업무에 차질없이 묵묵히 봉사한 그의 희생에 많은 관계자들과 교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