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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ug
아리조나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열려...서덕자 씨 축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49
메사에서 열린 제72주년 8.15 광복기념식에 서덕자 전 평통 아리조나 분회장이 초대되어 축사했다.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이성호) 주최로 오전 11시에 강남BBQ 식당에서 열린 행사 후에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기념식은 김지성 씨 사회로 진행됐다. 아리조나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성호 회장이 기념사를 했다. 서덕자 전 분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성호 회장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했다. 광복절노래 합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덕자 전 분회장은 축사에서 "광복 72주년을 맞아 조국의 통일을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들의 애국심으로 우리 민족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 했다. 이제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원을 이루기위해 국내외 동포 모두가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통일을 준비하는 데 매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식에서 최근의 한반도 정국에 대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행동은 대한민국 국민이 결정할 수 있고 그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군사행동을 할 수 없으며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핵문제 해결은 행동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적어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중단해야 대화의 여건이 갖추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