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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ar
UA 김광철 교수 구세군 에버그린대학에서 건강강좌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4
배너 아리조나 대학병원에서 제약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철 교수 (의학 박사)가 3월 13일 오전 11시40분 "노후의 건강"이란 주제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구세군 투산 주님의교회 (김 크리스, 김은하 사관) 에버그린대학에서 마련한 건강교실에서 김 교수는 "노인이 되면 우리들의 모든 신체기능이 게속 떨어지게 되고 이는 자연의 법칙이다. 우리는 이 법칙을 바꿀 수는 없지만 노화 속도를 줄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주요 인체기관들을 설명하고 병의 원인이되는 고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소금은 작은 스푼 하나만 줄여도 고혈압 환자의 수축혈압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바나나, 토마토와 같이 칼륨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고 흰쌀, 흰빵 보다는 현미나 통밀빵으로 식사할 것을 권했다.
100세 장수건강을 위해서는 아침에 걷기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공복에 물 을 한 잔 마시며 하루 종일 상쾌하게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뇌건강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되며 DHA가 풍부한 연어, 송어, 참치,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동안 환자치료 및 임상연구 등으로 경험을 쌓은 김광철 교수는 신체기관 중 아파도 티가 나지 않는 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도수가 낮은 술이라도 음주 횟수를 줄이며 몸에 좋은 약이라도 한 번에 너무많이 복용하지 말고 간염검사를 꼭 받을 것을 권유했다.
김 교수는 지난 해 중국인들의 담배로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약 2개월 간 중국에서 임상실험을 했다.
3월 마지막 주에는 이디오피아로 장기선교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