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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n
오로밸리 동쪽 Bighorn 산불 12일째 계속 - 겨우 30% 진화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1
투산의 병풍격인 비그혼 산에서 지난 6월5일 번개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다.
6월15일 현재 산불은 비행기와 드론도 동원되고 729명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투입됐지만 14.686 에이커를 태우고 겨우 30%만 진화된 상태다.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이 덥치고 많은 산 짐승들이 서식하는 자연환경으로 진입로가 없어 소방관들은 아직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일부 지역민들은 OV (올로밸리)의 한 건물로 대피했다가 해제되기도 했다,
투산 북쪽 피날 카운티에 있는 비그혼 산불 소방관들은 이지역은 항공금지 지역으로 일반인들이 구경삼아 드론을 띄우면 즉시 격추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산불 구경으로 도로가 혼잡하니 앞으로 장기간 24시간 진화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0여일간 이어지는 산불로 공기오염이 심각하니 유의해 줄 것과 애완동물의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