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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ep
UA도 코로나 감염 비상, 기숙사 하수도에서도 바이러스 검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1
아리조나대학 금년도 학기가 8월 24일 개강하면서 철저한 소독과 예방을 준비했는데도 검사 결과 감염학생이 발견돼 대학당국은 교실수업과 on-line 수업을 병행할 것으로 고심하고 있다.
또한 대학당국은 대학구내 건물들의 하수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샘플을 여러번 재검사해서 확인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전 기숙사의 311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의 학생이 무증상 감염자로 밝혀져 Linkins Hall 숙소로부터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수용중이라고 발표했다.
대학 당국은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앞으로는 구내의 교수, 직원, 학생들의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학당국은 주변의 누구든지 약간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검사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UA당국은 지도지침 (Guideline)을 공고했는데 누구든지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의심이 되면, 첫째로 CDC의 "What to do if you are sick" 를 읽어보고, 둘째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염의심을 알려 주의를 당부하고, 셋째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응급 지원을 받으라고 했다.
미국내 모든 대학들이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개학을 하면서 전국의 대학들에서 집단 감영사례가 보고되나 UA는 감염여부에 관한 종합적인 자료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