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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Oct
일명 '투산 피자 강도' 6개월만에 DNA 추적으로 체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67
지난 4월 77세 할머니를 때리고 피자 2판을 강탈해간 일명 '투산 피자강도'가 투산 경찰내 범죄 연구소의 끈질긴 추적으로 6개월만인 10월 20일 붙잡혔다.
이 사건은 본지 투산판 4월30일자로 "최근의 생활고때문? 피짜 강도가 77세 할머니 때리고 피짜 2판 강탈"이란 제하로 사진과 함께 보도된 바있다.
범인은 지난 4월 21일 오후 투산 남쪽 12가와 아요길 부근의 피자가게에서 피자 2판을 사서 나오는 77세 할머니를 출입문 밖에서 기다렸다가 쇠 파이프로 때리고 피자를 탈취해 도망갔었다.
경찰은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투산경찰은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렸으나 제보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최근 여러 건의 범죄를 해결한 경찰내 범죄 연구소가 DNA 검사와 기록을 가지고 끈질긴 추적 끝에 범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해 그를 감옥에 수감할 수 있었다.
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범인은 28세의 Gerardo Arvizu-Rosas로 가중 폭행 (Aggravated Assault)과 무장 강도죄가 적용됐다.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은 독자난에 경찰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찰 Crime Lab의 추적 성공을 격찬했다.
금년 들어 범죄 수사 단서 포착에 많은 성과를 거둔 투산범죄 연구소는 아리조나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1960년에 창립됐으며 DNA, 총기, 필적, 마약, 혈흔, 알콜 검사와 화재증거 수집 등으로 8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