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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ep
남가주 주민, 매년 수만명 투산 등 타주로 이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3
최근 수년간 50-70만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매년 타지방으로 이주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모든 조건이 구비돼 있고 일년내 기후조건이 좋은 투산과 시에라 비스타 지역이 인기가 높아 다수가 이주했다고 한다.
최근 Fox 뉴스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이주가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 갈수록 늘어나는 노숙자의 숫자, 상승하는 세금부담, 마약범죄 증가, 코로나의 장기확산, 정치인들의 불리한 건의안, 대형산불 등을 이유로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 LA 동북쪽에서 발생한 진도 4.5의 지진은 '빅원'의 예고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고있다. 또한 대형산불들의 발생과 느린 진화속도 그리고 심각한 공기 오염으로 불안해 하는 분위기다.
이미 보도한 바 한국에서 70년대 최고 여배우가 어머니, 이모와 함께 거주지를 물색하던 중 본지사 추천으로 기온이 투산 시내보다도 훨씬 낮은 시에라 비스타의 산중턱 가옥을 매입해 현재 거주하고 있다
투산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코로나로 주춤하더니 샌프란시스코 등 가주내 인기지역의 지난 1년새 주택 매물이 96% 증가하고 집값 상승세가 천장을 쳤다고 판단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투산 등지의 집값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리라 전망된다.
할리우드의 부자들과 연예인들이 줄줄이 캘리포니아를 떠나면서 일반 은퇴 시민들도 인구가 많고 물가가 비싼 LA보다 안전하고 기후 좋은 투산 교외 소도시들이 구미에 맞을 것으로 부동산 업자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