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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Apr
불법 밀입국 미성년자 130명 수속위해 투산에 도착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0
투산의 KVOATV (채널 4-NBC)는 4월 7일 뉴스에서 멕시코 국경으로부터 불법 입국 미성년자 130명이 투산 남쪽 최남단 작은 도시인 산미구엘의 국경 수비대를 찾아 왔다고 보도했다.
존 모델린 지역 국경 순찰 대장에 의하면 7일 수요일 오후,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출신의 미성년 밀입국자 130명이 단체로 국경 순찰대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경 순찰대에서 간단한 입국수속을 밟은 다음 건강 검사를 끝낸 후 마스크를 지급받고 투산으로 이동했는데 투산에서 정식 망명 수속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덕 듀시 주지사는 8일 새로 임명된 Muehlenbeck 주 방위군 사령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으로 불법 월경이 계속되면 주 방위군을 국경에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4월 10일자 신문들의 보도에 의하면 금년 3월에만 보호자없이 미국 남서부지역으로 월경한 청소년을 포함한 밀입국자는 총 19,000명에 달한다며 이는 월통계로는 최대 숫자라고 CPB (국경 순찰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투산지역에는 쿠바,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출신 불법이민자들이 약 2만명정도 있고 유마에서는 3월중 18,000명이 있으나 친지들에게 인도를 시작하고 있다.
투산에 도착한 불법 월경자들은 종교기관이나 호텔에서 우선 숙식하고 난 다음 텐트촌으로 옮기게된다. 이들은 이민생활에 대한 교육도 받고 망명 신청자는 지방법원에서 서류 심사를 받은 후 부모나 친척에게로 인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