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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Jan
진주시와 신안군 학생 70명 투산연수 시작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7
KATO (Korea Arizona Trade Office LLC)의 손명우 이사, 안혜숙 본부장은 올 해도 1월부터 4주간 진주와 신안군에서 온 학생들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해는 약 70 명의 한국학생들이 참여한다. KATO는 베일시 교육청과의 프로그램 계약을 맺고 베일교육청 산하 안드라다 고등학교, 올드베일중학교, 베일 아카데미 중학교 그리고 오코티오 초등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사회과학, 수학, 미술, 체육 등 공립학교 수업을 현지학생들과 함께 받는다. 오후에는 영어수업 (ELD), 문화체험 등을 실시한다.
4주간의 연수기간 동안 베일시 교육청과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들 가운데서 선정된 학생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한국학생들이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생활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주말에는 투산시 인근의 현장 학습 및 필드트립도 예정되어 있다. 올 해는 디즈니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올 해로 두 번째 방문하는 진주학생들은 1월3일에 시작하여 31일까지 4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KATO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과 성과가 좋아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된다"면서 올 해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전남 신안군학생들은 1월12일부터 2월11일까지 4주간 연수를 받게 된다.
관계자들은 참석한 학생들이 외국문화체험과 언어연수를 통하여 원대한 가치관 확립과 학습동기 부여로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없는 외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회사 아리조나 지부의 손명우 이사는 이 연수의 후원자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연수에 협조한 투산 동쪽 베일시 교육청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손 이사는 재정적 기부 이외에도 학생들의 투산도착과 출발을 비롯해 학생들의 건강 등을 직접 보살펴 주고 있다. 손명우 이사는 내년에는 진주시와 신안군은 물론 한국의 구리시, 남양주시 등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보내와 앞으로 투산 연수 한국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투산교육청에서 경험을 쌓은 안혜숙 본부장이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