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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Sep
노갈레스 지역에서 철책넘는 불법 입국 계속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4
노갈레스 지역 국경 수비대에 의하면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6미터 높이의 철책의 장벽으로 차단했는데도 미국으로의 불법 월경자들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있다.
한 국경 수비대원은 결사적인 월경과 불법입국 알선 조직의 빈틈없는 연결로 국경수비대가 한쪽에서 절책 장벽을 넘는 자들을 단속하고 있는 동안 바로 200미터 떨어진 옆에서는 젊은 그룹이 순식간에 국경장벽을 뛰어 넘어 들어온다. 그리고는 미국쪽에서 휴대전화로 연결된 불법 입국 알선업자들이 차로 대기하다가 이들을 재빨리 싣고 도망간다고 한다.
국경을 사이에 두고 밀입국자를 운반하는 조직원들 중 24세 여인이 수년간에 6백만불을 벌었다고 밝혀진 것처럼 이들은 운전면허가 없는 청년들을 돈으로 매수해 미 전 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해결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한편 국경도시 인근 주민들은 처음 망명을 신청한 중남미 불법입국자들에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이들을 도와왔으나 지금은 불법입국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그중에는 범법자, 마약 중독자들이 있어 도움이 주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