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17-May
투산 사랑의 빚진자 교회 노숙자 8명 세례식 거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3
노숙자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투산 사랑의 빚진자 교회 (목사 정현모)에서 지난 주, 그동안 꾸준히 성경공부에 참석한 8 명의 노숙자들에게 대한 세례식을 가졌다.
사랑의 빚진자 교회는 2015년 9월에 Roger 길로 이사한 후 본격적으로 노숙자 사역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이 교회에서는 주류사회의 후원과 관심 속에 주6일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교회와 합동으로 노숙자 무료급식 및 생필품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연중 수 차례 갖고 있다. 현재는 거리에서 살던 일부 노숙자들이 현재 교회 건물 내에서 거주하며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투산 시에서는 시정부, 종교단체, 피마카운티 등과 협력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1월26일 통계로 479 명의 환자, 333 명의 HIV 등 성관계로 전이되는 질병을 가진 자들, 그리고 상이군인 등 1762 명이 여전히 거리에서 살고 있다.
사랑의 빚진자 교회의 노숙자 사역은 이미 주류사회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Pastor Amos Joung"을 검색하면 그의 사역 얘기를 인터넷에서도쉽게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28일에는 동 교회의 노숙자 무료급식 사역이 시작할 때부터 봉사자로 참여했든 박인숙 전도사의 신학교 졸업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