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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구세군 주님의교회 창립17주년 감사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1
투산 구세군 주님의교회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9월24일 오후 12시45분 교단 및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 크리스 사관이 사관회의로 참석하지 못해 김은하 사관이 예배를 인도했다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에 이어 김 소피아 사모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김 사모는 "전 세계적으로 허리케인, 강진, 중동의 국지 전쟁 등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난민들이 많다며 이들을 돌보기를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 성가대의 찬양, 성경봉독에 이어 김은하 사관이"한 사람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사관은 "우리 교회 창립 17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 교회를 위해 봉사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님께 헌신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친교실에서 푸짐한 점심식사를 했다.
노인들을 위해 음식을 포장해주기도 했다.
구세군 주님의교회는 투산에서 매년 두 차례 무료 실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는 많은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 봉사에 미국교회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12월에는 양로원을 방문하며 겨을에는 예배당을 노숙자들의 셸터로 제공한다.
구세군 주님의교회는 2000년 9월23일 김옥균 참령에 의해 창립됐다. 그 후 2대 조웅진 사관, 3대는 현재 알래스카에서 사역하는 박이훈 사관, 4대로 현재의 김크리스, 김은하 사관이 사역하고 있다.
정운영 정교, 정옥자 부교, 이정희 부교 등은 17년 간 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