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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은퇴재정/보험 설계사 신미영 씨 약혼하고 투산으로 이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62
보험인 신미영 씨가 다시 투산으로 돌아왔다.
신미영 씨는 10년 전 투산 아메리칸 패밀리 종합보험사에서 각종보험업무를 담당하며 아리조나 주 최고 에이전트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한인사회에서는 한인회 간부로, 상공회의소 투산 창립 멤버로 활약했었다.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투산을 떠났던 신미영(Mia Sheen) 씨가 피마 커뮤니티 컬리지 Lee Lambert 총장과 금년 봄 약혼한 후 투산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2013년 7월, 로버트 워컵 전 투산시장의 대한민국 아리조나주 명예영사 임명식에서 처음 만났다.
Ron Barber 연방하원 의원 사무실에서 마련된 임명식에는 조나단 로스챠일드 투산시장을 비롯해 신연성 당시 LA 총영사, 그리고 투산의 정제계 및 학계에서 100여 명이 초대됐다.
피닉스에서는 우영린 회장과 신미영 씨 등이 참석했었다.
Lambert 총장은 피닉스에 거주하던 신 씨와 꾸준히 친구로 가까이 지내다가 작년부터 데이트를 시작했고 올 해 평생을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약혼기념으로 함께 한국을 다녀왔다.
신미영 씨는 "Lambert 총장이 학교일정과 공무출장으로 항상 바빠서 지금은 뒷바라지 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이제 투산교민이 되었으니 계속 은퇴자산/보험 설계와 노후대책 전문인으로서의 일을 하면서 교민사회를 위해 불우이웃돕기, 경로행사,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