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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l
고 김상임 권사 천국환송 예배드려...향년 98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8
김상임 권사가 지난 7월7일 장남 이중묵 씨 댁에서 소천했다.
고 김상임 권사의 천국환송예배는 7월10일 오전 11시 사과나무교회에서 이창언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
이창언 목사의 예식사에 이어 찬송 "날빛 보다 더 밝은 천국"을 다같이 부른 후 신승렬 집사가 기도했다.
이 목사는 "그날이 올 때까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승희 장로가 김상임 권사의 일생을 소개하고 가족들의 조사와 추모사가 이어졌다.
찬송과 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상임 권사는 1918년 7월30일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다. 1979년 투산으로 왔다. 슬하에 3남4녀와 16 명의 손주 그리고 10 명의 증손주를 두었다.
김 권사는 평생 신실하게 예배의 삶을 살다가 하나님 품 안에 안겼다.
이중목, 이은목, 한승희 씨 등 가족들은 김 권사가 넘어저 골절로 입원 후 지난 6월11일에 미리 성도들을 초대해 사과나무교회에서 생일잔치를 치렀다.
김상임 권사는 퇴원 후 2주일 동안 아들 이중목 씨 댁에서 머물렀으며 병세가 악화되자 가족들은 한국에 있는 차남 이석목 교수에게 연락했다. 그녀는 직계가족 20 명 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했다.
환송예배에는 참빛교회에서 김채수 장로, 켄 켐프 부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락교회에서는 홍덕인 은퇴장로 부부, 패리 호 권사, 문미자 집사, 함영분 집사 그리고 선교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