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017-Dec
투산 구세군 노숙자와 불우이웃에 성탄 오찬 제공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3
투산지역 한미 구세군교회에서는 12월25일 신축 Salvation Army Hospitality House (1002 N Mail Ave. tucson)에서 노숙자 등 저소득 가정에 크리스마스 오찬을 제공했다.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00 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서비스했다.
김크리스 사관 등 한인 구세군교회에서도 봉사자로 참석했다.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픈된 이날 행사에서는 터키 등 풍성한 음식을 노숙자들 및 싱글맘 등에게 제공했다. 노숙자들은 9시3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겼다. 참석자들은 구세군의 나눔의 행복을 만끽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식사 후에는 음료와 생필품 등이 전달됐다.
구세군에 의하면 이날 오찬에 참석한 총 인원은 1000여 명이며 식사 후 도시락 박스는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교통편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음식과 음료를 배달한 것이다.
투산의 아리조나 데일리스타지에서는 26일자에서 "Christmas dinner at the salvation Army"라는 제목으로 이 행사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