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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ar
투산 태권도 청도관 학교 17일 UA에서 세미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2
미주지역에서 40여 년간 한국태권도를 가르치고 보급해 온 태권도 청도관 관장 김동훈 Grand Master (9단)가 전 미국에서 매년 수 차례 개최하는 블랙 밸트 승단 심사와 신진 태권도인들을 위한 세미니를 16, 17일 양일간 청도관학교와 아리조나대학 (UA)에서 개최한다.
"Tucson Spring Training seminar and black Belt Testing" 2018년 봄 행사는 3월16일 오후 5시30분에 청도관학교 (4120 E Speedway Tucson)에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김동훈 관장의 강의 및 시범을 보이고 승단자들을 발표한다.
이어 3월17일에는 UA (1737 E University Blvd Tucson)에서 오전 8시50분에 김동훈 관장의 세미나를 시작하고 10시부터는 불랙벨트 시범과 승단 심사를 시작한다.
12시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태권도 사범들의 세미나가 이어진다.
5시15분에는 저녁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동훈 9단은 80대임에도 불구하고 청도관 후배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 미국의 청도관학교 승단 심사에도 직접 참가해 세미나와 심사를 병행한다.
계간지 "Blue Wave"를 발행하며 최근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많은 태권도 선배들이 정치에 관여했으나 김 사범은 오직 태권도에 만 전념했다.
지난 2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남한을 방문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TV로 보고 분석한 김 사범은 "한국 태권도가 더욱 분발해서 기술개발과 향상에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