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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Aug
마약 밀반입 단속강화 및 흡연연령 상향 투표실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0
최근 미국내에서 총기난사, 살인사건, 교통사고 등이 계속되고 국제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멕시코 국경도시인 노갈레스를 통한 마약 밀수가 성행해 각종 범죄와 연관되는 경우도 많아 투산과 피마카운티 감독관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마약 생산처에서 재고가 늘어 가격이 하락하자 밀매업자들이 여자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판매처를 늘리고 있고, 소량으로 교묘하게 차에 숨겨 들어오는 등 여러 방법으로 마약을 밀반입한다는 첩보에 따라 국경에서는 검색을 강화하고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3일에는 24세 멕시코인이 102 파운드의 마약을 (싯가 30만달러) 밀반입하려다 국경에서 체포된 데 이어 26세의 멕시칸 여인이 245 파운드의 마리화나 (싯가 12만달러)를 SUB차량에 교묘히 은닉해 들여오다가 적발됐다.
또한 같은 날 노갈레스 검문소에서는 투산거주 18살 청년이 0.75 파운드의 마약을 몸에 지녔다가 발각돼 체포되기도 했다.
유엔 마약범죄 사무소는 6월25일 세계 마약 퇴치일을 맞아 신종 합성 마약이젊은 세대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어 공중보건에 큰 피해가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투산시와 카운티 지도자들은 흡연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인상안을 곧 표결한 예정이고, 투산 경찰은 계속되는 총기살인사건으로 8월22일 국토안전부와 함께 총기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위한 교실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