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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un
피날 카운티 농가들, 농업용 급수중단으로 큰 타격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0
지구 온난화에 따른 극심한 이상기후로 때이른 폭서와 기록적 홍수, 더위가 지구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피날 카운티도 엄청난 기후 피해를 입고있다
투산의 KOLD (채널 13)는 27일 뉴스에서 투산의 피마카운티와 북쪽 피날 카운티의 농가가 콜로라도강의 농수공급 축소에 이은 중단으로 목화재배 낙농업도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KOLD는 피날 카운티에 거주하며 255에이커의 농지를 92년전 할아버지때에 구입해 전통적으로 농사를 이어오는 한 가정을 소개하며 콜로라도강의 농업용수가 중단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고 전했다.
보도의 주인공인 Nancy Caywood씨는 계속되는 물부족으로 이미 수년전에 목화 재배를 정리하고 낙농으로 전환했으나 유제품도 불황이고 거기다 이제는 물 부족으로 농사도 손을 떼야할 지경이 됐다고 한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별도로 농수 공급회사인 San Carlos사와 평생 농수공급 계약을 체결해 안심했었는데 수년전부터 가뭄에 강물이 바닥남으로 다른 구제책이 없다고 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농수원인 네바다주 Mead 호수가 장기 가뭄으로 저수량이 감소됨에 따라 농업용수의 공급 중단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농업 종사자들의 손해가 극심할 것이라 했다.
최근 기후 채널의 보도에 의하면 약해진 제트기류로 인도 중부는 섭씨 49도, 파키스탄은 51도의 폭염이 계속됨으로 새들도 견디지못해 죽어가며 방글라데시는 2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농경지 침수가 최고에 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