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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Mar
투산에 중남미 망명 입국자들을 위한 대형 텐트촌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7
시네마 아리조나 연방 상원의원이 최근 연방정부의 여러 기관들에 중남미의 난민들과 어린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난민텐트 건립이 알려지게 됐다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은 보도했다.
연방이민세관 단속국 (ICE)과 이민지원 단체는 최근 바이든 정부의 새 이민정책으로 급증한 밀입국자들을 수용하기위해 8,690만불의 예산으로 아리조나주와 텍사스주의 멕시코와 접경지대에 있는 호텔들과 계약을 체결해 1.239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현재 텍사스주의 2개 수용소에는 1,200여명의 난민이 분산 수용돼 있다.
투산시는 현재 유마 수용소에서 투산으로 이송되는 불법체류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형 텐트촌을 건설해 이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 텐트촌은 4월 중순에 착공 예정이다. 이곳에 수용되는 인원들에게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감염시 의료지원, 무료급식도 제공된다.
투산시에서 난민문제를 해결해온 Kozachik 시의원은 2019년의 경험으로 지역내 교회들과 캐톨릭 구호부 등과 수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당시 2만여 망명자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크게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미성년을 포함한 불법입국자들의 수용시설이 한계치에 도달한 텍사스주에서는 최근 대형 컨벤션 센터를 미성년자 수용시설로 변경한 바 있으며 국경의 CBP는 과거의 경험으로 불법 입국자가 계속 증가하면 국경지의 입국심문, 수속시설도 더 필요하다고 했다.